라이프로그


[오헨리단편선]단편집의 매력 귓말




책은 사람에게 지식을 주는 기능도 하지만, 사람을 감동시키는 기능도 있다. 

그만큼 책이 주는 매력은 다양하다. 

책에서 얻는 지식도 좋지만, 나는 책에서 얻는 감동도 사랑한다. 


[오헨리 단편선]은 그런 감동을 주는 책이다. 


[오헨리 단편집] 하면 가장 유명한 것이 '마지막 잎새'일 것이다.

'마지막 잎새'는 병에 걸린 화가가 소녀를 살리기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면서 그림을 그린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하지만 단편집 안을 열면 마지막 잎새만큼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더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오헨리 작품들의 매력은 마치 여러가지 맛을 한 곳에 섞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칸막이로 나눠져서 앙증맞게 담겨 있는 초콜릿은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다. 그리고 껍질을 벗기면 생각지도 못한 맛이 숨어 있곤 하다. 아몬드, 모카맛, 커피맛, 술 맛까지!

오 헨리의 단편소설들도 그렇다.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은 이야기가 끝나갈 무렵에 새로운 맛으로 변하곤 한다. 

연정이 묻어나는 로맨스 소설이었다가 어느새 웃긴 개그소설이 되고, 또 무서운 이야기였다가 갑자기 숙연해지는 이야기로 변하면서 감동적인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독자들은 서술자가 진행하는 대로 이야기에 빨려 들어갔다가 위기를 겪게 되고, 결말에 이르는 반전에서 아름다운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이런 조그만 반전이 [오헨리단편집]을 더 빛나게 한다. 


동화나 우화와도 같은 따뜻한 이야기들. 

다 읽은 후에도 계속 다시 보고 싶어지는 그런 이야기들. 

온기가 부족할 때 이 이야기들을 두고 두고 봐야겠다. 


*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편은 나중에 극화까지 되었다고 하는 '다시찾은 삶'! 지미 발렌타인이 나온다!

* 확실히 동화나 이야기 덕후들은 단편집을 좋아한다.


※ 이 포스팅은 2011.3.19. 네이버 블로그 작성글을 수정한 내용입니다.


[너의이름은~Another Side]이야기의 마지막 조각 귓말


미루고 미루다가 '너의 이름은'의 외전격인 'Another Side'를 이제서야 봤다. 

본편 소설보다 재밌었고, (아무래도 본편 소설은 본편을 보면서 다 아는 내용이라서 몰입도가 떨어지긴 한다.) 재미를 넘어서
외전격인 이 편을 읽어야만 '너의 이름은'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내용은 거의 '미츠하'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고 '이토모리'마을이 주로 배경이지만
정작 미츠하 시점에서 나온 이야기는 없고, 챕터별로 타키, 텟시, 요츠하, 아버지인 토시키의 시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앞의 3편은 외전이라는 말답게 본편에 추가되는 가벼운 일상물의 느낌이라면,
마지막편은 읽고 나서 반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본편의 복선을 회수하는 느낌이었다. 특히 등장인물 중 토시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일전에 모 사이트 게시판에서 '너의 이름은'이 '운명론'으로 귀결된다는 글을 보고 반감을 가졌는데, 외전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결국 무스비라는 건 관계 속에서 생긴 기적이 아니라, 결국 관계 속에서 이미 있었던 기적이 아니었나 싶다.  



[크루세이더 퀘스트]근황일기 여행

디모퀘스트로 찬사를 받더니 유저조롱사건도 터지고 서버도 터지고, 여전히 크퀘는 다사다난하다.
그래도 좋아하는 RWBY의 콜라보도 있었고, 모션이나 인터페이스 등 소소하게 개선되는 점이 맘에 들어서 여전히 즐기고 있다.


▶ 새로바뀐 로딩 도트가 너무 맘에 든다. 롤랑과 마리아의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런가
근데 용사이야기를 보면 마리아도 롤랑한테 아주 맘이 없는 건 아닌듯...


▶ 독스 초월 무기!
드뎌 나으 독스도 완전체가 ㅠ_ㅜ...이제 좀 제대로 된 코스튬만 나오면 된다!


▶ 알둘기에게 코스튬을 입혀봤습니다.
푸거스 이벵하면서 딜이 너무 안나오길래 홧김에 지른 코스튬...근데 푸거스 이벵 실패했다는건 안비밀......뭐 예쁘니까 만족한다. 


▶ 디모 이벤트
여러모로 호평받았던 디모이벵. 디모는 안해봤지만 콜라보 캐릭터를 퀘스트만 달성하면 준다는 것도 좋았고
리듬게임과 접목시킨 던전도 새로운 시도라서 맘에 들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콜라보캐릭터에도 코스튬이 생겼다.


▶ 문덕 코스튬 얻음
요새 퀘스트달성 코스튬의 퀄리티가 놀랍다.... 문덕님 코스튬이 넘넘 예뻐서 진맥강을 만들어줬다......


▶ 아리아 코스튬 구입
원래 라이오넬빠라서 그런지 아리아도 같이 좋아했는데, 이번 코스튬이 넘 예쁘게 나와서...불가항력으로 구입했다....
지금은 초월무기도 나와서 진맥강 상태! 라이오넬이랑 잘되려나....


▶ 프란츠와 진정한 친구가 되었슴다.
챔피언 만렙 두번째! 네스제국은 안좋아하지만, 용사 이야기도 맘에 들고 뭔가 츤츤거리는 느낌의 챔피언이라서 홧김에 올려줬다. 이제 세번째 만렙목표인 하늬바람님을 올려줘야지~


▶ 베아님을 얻었다~!
계약전용 확률 업 이벤트를 불신하는 편인데....이번 이벤트에서 베아를 뽑고 진짜 확률이 높아지긴 하구나 싶었다.
남들 다 가지고 있던 베아님을 못얻어서 슬펐지만....이제 나도 베아님이 있다~!


▶ 명성 등급 상승
점점 크빠의 길로 가고 있는 거겠지.......이제 나도 크린이에서 탈출인가


▶ 스타냐 초월 획득
스타냐 초월 얻느라고 망치 100개정도 깨부신거 같은데....드디어 나왔다....... 


▶ RWBY 이벤트
애정해 마지 않는 RWBY가 크퀘랑 콜라보한다는 것도 놀라웠고, 주연 4명만 해줄줄 알았는데, 피라가 나온다는 것에 한번 더 놀랐다. 존이 안나온건 아쉬웠지만, 항상 크퀘는 콜라보를 2차까지 하기때문에 아마 2차에서 나올 듯.
역시 피라님은 사랑♡입니다. (노라랑 블레이크는 덤.....)


▶ 티아 코스튬을 맞춰줬슴다.
어제 (5.21.) 서버터진 보상으로 받은 코스튬 선택권으로 누굴 뽑아줄까 고민좀 하다가, 티아 코스튬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티아 코스튬을 뽑아줬다. 하우...넘나 예쁜 것. 당장 초월무기 맞춰주고 진맥강 해줘야지~♬


※ 덧붙여
서버도 터지고 유저조롱사건도 생기고...로컴이 요새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다. 나야 뭐 무과금유저라서 크게 분노하지는 않았지만 과금유저들은 충분히 분노할만한 일이다. 나 역시 진정성 없는 사과문만 딸랑 내놓은 운영진들의 대응이 무척 실망스럽다. 로컴측은 다시한번 초심을 생각해볼때가 아닌가 싶다.....


[펠트]어버이날 카네이션

효녀가 되고 싶어 흉내라도 내보려고 만든 어버이날 카네이션.

한동안 펠트를 안하다가 오랜만에 하려니 손이 굳어서 모양이 제대로 안나온다ㅠ_ㅜ


힘든 시간은 견뎌낸 어머니,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근데 엄마... 요새 왜 볼 뽀뽀를 피하시나여....ㅠ_ㅜ



[젤다의 전설 BOTW] 젤다 BOTW 부작용 여행

요즘 젤다 야숨에 빠져사는 중인데, 웹상에서 호소하는 그 부작용이 나한테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는 곳이 워낙 시골이라서 더 그런 듯


1. 어느 산이든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 멀리 보이는 산이든 가까운 산이든 경사만 심하지 않으면 뭐든 올라갈 수 있을것만 같다. (경사가 심하면 스테미너 게이지가 부족하니까...)



2. 길거리에 철근이 있으면 자력으로 움직일 수 있을거같다.
- 길을 막고 있는 철근을 보면 자력으로 치우고 갈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3. 비가오면 왠지 천둥번개가 칠 것 같아 두렵다.
- 왠지 몸에 있는 철붙이들을 모두 버려아할 것 같은 기분이...


4. 개울에 앉아있는 황새를 보고 활을 찾는다.
- 고기...고기 수급이 필요해...


5. 커다란 나무 밑에는 버섯이 있을것만 같다.
- 체력...체력 수급이 필요해...


6.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안다칠 것 같다.
- 당연히 행글라이더가 있으니까!

이 중에 해당사항이 있다면 당신도 젤다 BOTW의 부작용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